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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MG중국통신] 중국 내 온라인 쇼핑몰 이용자 수 9억 1500만 명 넘어
CMG 지난 3월 23일 발표한 '중국 인터넷 발전 현황 통계 보고서'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,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 이용자 수는 약 9억 1500만 명이다. 이는 전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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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골축구리그·관종·특전사식여행…올 한해 중국 달군 신조어는
지난 6월 17일 중국 구이저우성의 룽장현에서 열린 시골 마을 축구 슈퍼리그인 춘차오 경기장. 130억 건 뷰를 기록한 인기에 힘입어 ‘춘차오’가 올해 10대 유행 신조어로 선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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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무작정 선호 말고 가려 쓰자" 외국상표 제품
같은 국산품이라도 외국 상표가 붙어야 잘 팔린다. 백화점에 가보면 코너마다 유명하다는 외제 상표는 다 모여있는 느낌이다. 신사복· 양말· 스카프· 넥타이·와이셔츠 등 의류제품은 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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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브랜드 장사’ 언제까지 …
등산복과 넥타이는 전혀 다른 사업으로 보이지만 공통점이 있다. 라이선스 사업이 주를 이룬다는 점이다. 제품은 국내 업체가 만들지만 거기에 붙이는 브랜드는 외국 것이란 얘기다.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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$칼라TV·우산·여자 옷 등 소비재 개방돼도 수입 안 한다
지난 7월부터 수입이 자유화된 3백1개 품목 중 소비재를 중심으로 한 16개 관심품목의 수입이 당초 우려와는 달리 매우 저조한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. 특히 컬러TV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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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율폭등과 불황으로 백화점 수입품 코너 축소,국산품 매장 늘어나
환율폭등과 불황으로 백화점의 외제상품 판매코너들이 판매장을 줄이기로 해 외제품 일색인 백화점의 풍경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. 이와 함께 설자리를 잃었던 국산용품이 다시 등장하는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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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· 일 양국 대규모 공동 패션쇼 개최
한국과 일본이 내년 월드컵 기간에 맞춰 대규모 패션쇼를 공동 개최한다. 산업자원부는 최근 일본 경제산업성(옛 통산성)과 월드컵 개막식 전후(5월 30~6월 3일)엔 서울에서, 폐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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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랜드 잘 만들면 돈이 펑펑
세계적으로 브랜드 가치 일등 기업은 코카콜라다. 그 가치를 미국 돈으로 따지면 자그마치 6백96억달러에 이른다.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85조6천3백58억원(1달러=1천2백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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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짝퉁 시계 시장을 키운 건 8할이 □ 다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패션 마케팅을 하는 A씨는 볼 때마다 손목시계를 보여주며, ○○브랜드의 XX모델이라고 자랑한다. 보통 반년에 한 번씩 바꾸고, 짝퉁임을 밝히는 데 거리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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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산골프채·스키 훨씬 값싸고 외제 못잖다
산업기술의 발전과 레저스포츠 붐을 타고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전문 경기용구에도 국산화바람이 불고 있다. 국산골프채와 공이 나온지는 이미 오래됐고 최근엔 스키·요트의 국산품이 생산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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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물건구입 여부 주부에 결정권"
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물건을 살 때 주부의 의견을 따르며 물건을 고를 때는 값보다는 품질이나 메이커의 명성 등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대한상의가 지난해 10월 전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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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엄마는 경제 선생님] 외국제품 넘치는데…
아이들과 물건을 사러 나가면 "엄마, 우리 국산품 써요"라고 할 때가 많습니다. 나라를 생각하는 순수한 마음에서 나온 것입니다. 그러나 아이들이 먹고 마시는 과자.음료수나 장난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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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 칼럼] 관광공사 면세점은 왜 철수할까
심상복중앙일보 경제연구소장 내수 경기가 무척 안 좋다. 백화점과 마트 둘 다 매출이 감소하는 아주 드문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. 이런 와중에도 재미 보는 곳이 있다. 면세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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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대구 현대사와 함께한 ‘대백’”…52년 만에 역사 뒤안길로
대구시 중구에 위치한 대구백화점 본점 전경. 사진 대구백화점 지난 1일 대구 중구 동성로2가 대구백화점(대백) 본점 앞. 개점 전인 오전 일찍부터 정문 앞에 인파가 몰려 긴 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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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용진, 베트남 호찌민에 2000억 베팅…신동빈 아성에 도전
정용진(오른쪽)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020년까지 베트남 호찌민 지역에 2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. 그동안 롯데마트ㆍ백화점ㆍ리아ㆍ호텔 등을 운영해온 신동빈(왼쪽) 롯데그룹 회장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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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작은 고무신, 연아신발로 대박···'뉴트로' 타고 재기 노린다
2020년 대한민국 오리지널 프로스펙스. '잘 됐으면 좋겠어. 대한민국 오리지널'이 올 시즌 메인 광고 카피다. 사진 LS네트웍스 그 시작은 ‘왕자표’ 고무신이었다. 법정관리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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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거 비즈니스와 訣別 서둘러라!
32년 만에 막을 내린 김우중 신화(神話)는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져주나. 그 의미는 단순히 한 오너의 퇴출에 국한되는 게 아니다. 김우중으로 대변되는 한국형 경영의 퇴장을 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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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국 주식회사 대장정] 9. "브랜드파워 키워 사업 다각화"
지난달 10일 산둥성 칭다오에 있는 그룹 본사에서 성시순 그룹 부사장을 만났다. -王사장에 대해 얘기해 달라. "王사장은 중국에서 '가장 오래된 우수기업가'로 불린다. 그는 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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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산업탐구:안경]"국민 42% 안경… 사양산업 아니다"
"안경산업은 사양산업이 아니라 유망산업입니다."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 송준용(宋浚溶·58·사진)이사장은 '안경산업의 전망이 어둡지 않느냐'는 질문에 손사래를 쳤다. 그는 국민의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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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국산 명품 키운다" SK면세점 차별화 전략
쿠쿠전자의 워커힐면세점 매장. 쿠쿠는 면세점에서만 월 7000대 이상을 판매한다. [사진 SK네트웍스]서울시내 신규 면세점 사업자를 가리는 관세청 심사가 한창인 가운데 독과점 논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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갤럭시 0%대 점유율, 중국인이 삼성에 던지는 쓴소리
━ 이제는 눈사태식 붕괴라는 말까지 나왔다. 중국인들의 눈에 비친 삼성 스마트폰의 현주소다. 삼성전자는 최근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1%를 밑도는 충격적인 성적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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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시내 면세점, 이래서 우리다
‘절대 물러날 수 없다’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권 경쟁에 뛰어든 기업들의 하나 같은 각오다.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하는 국내 기업들 입장에선 연 10조원의 ‘알짜 시장’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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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양산 봉지 커피 ‘삼복’…남북 6개 브랜드 중 3위
북한에서 ‘미제의 산물’로 여기던 커피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. 원두커피를 파는 카페가 속속 문을 열고 있다. 사진은 북한 여행사의 여성 가이드가 평양 ‘해맞이 식당’에서 카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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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명품쇼핑 1번지’가 달라졌어요…국내브랜드 · 편의시설 크게 늘려
롯데면세점은 내국인 쇼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본점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했다. 고객 라운지도 추가 마련했다. [사진 롯데면세점] “모처럼 쇼핑하러 왔는데 새로 고객라운지도 생기고 공